자랑스러운 발자취

1989년 아베다는 기후 변화, 물 부족 및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하는 비영리 단체 CERES원칙을 따르는 첫 번째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21년 1월 1일 시점에서 아베다는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미네소타주 블레인 지역 생산 공장은 National Wildlife Federation으로부터 야생동물 서식지로 공인받았습니다. "Drive with care"라는 문구로 NWF와 공장 내 야생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베다는 본사가 위치한 미네소타 지역의 야생 서식지 또한 보호합니다. 북미에 주로 서식하는 칼새나 제비, 원앙새의 둥지를 만드는 등 실질적인 노력을 해왔습니다.

아베다는 2007년부터 지구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여 Audubon's Upper Mississippi River Initiative를 지원해왔습니다. 조성된 기금은 야생 조류를 위한 강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수질 개선 작업에 사용됩니다.

2010년부터 직원들의 중고 휴대폰을 모아서 미네소타 동물원이 후원하는 Recycle for Rainforest Project에 기부했습니다. 최근엔 이 기금으로 콩고에 있는 Goualougo Triangle Ape Project (GTAP)의 보존 활동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연재해로 피해받은 동물 구호에 앞장섭니다. 과거 수년 사이에 우리는 멸종 위기 식물을 보호하는 환경 단체를 위해 8백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았습니다. 우리는 멸종위기보호법을 지지합니다. 2006년에는 이를 위해 미 정부와 백악관에 500,000개 이상의 서명을 제출했습니다.

우리는 꿀벌 친화 원예를 실천합니다.

네팔 록타 종이로 만든 아베다 수공예 기프트 박스는 Wildlife Friendly Enterprise Network로부터 Wildlife Friendly®를 공식 인증받았습니다.

네팔에서의 변화

(now that's a reason for joy)

우리는 기프트 박스 제작을 위해 9년 간 네팔에서 수공예 종이를 구매해왔습니다. 네팔 록타 종이는 아름다운 포장 그 이상의 가치를 갖습니다. 2015년 네팔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수 백만명의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고, 그 여파로 많은 이들이 지역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아베다는 그들과 2007년부터 시작된 파트너쉽을 유지하였고, 4900여 명의 제지공들은 지역에 남아 삶을 꾸려가고 자녀 교육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종이는 야생동물도 도왔습니다. Certified Wildlife Friendly 종이를 구매함으로써 42,000 에이커 면적의 멸종 위기 동물 서식지를 보호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아베다는 Forest Stewardship Council certified 종이와 Certified Wildlife Friendly 종이를 둘 다 구매한 최초 기업입니다.

유방암 연구를 돕습니다.

매년 유방암 인식 개선의 달인 10월, 아베다는 한정판 핸드 릴리프™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을 출시합니다. 크루얼티-프리 (Cruelty-free) 연구를 위해 1개 판매될 때마다 4달러가 The Breast Cancer Research Foundation® (BCRF)에 기부합니다. BCRF는1993년 Evelyn H. Lauder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입니다. BCRF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bcrfcure.org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크루얼티-프리 (Cruelty-free) 연구를 지지합니다.

아베다의 기부금은 유방암 발병의 환경적인 원인들을 밝히고, 크루얼티-프리 연구를 위해 사용됩니다. 수 년이 지난 현재, 우리의 기금은 콜롬비아 대학의 특정 연구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환경적 노출과 유전적 감수성의 상호관계에 대한 연구이며, 향후 기금도 이와 비슷한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도움을 주세요

2001년 부터 시작된 유방암 모금으로 총 3백 9십만 달러 이상의 기금이 조성됐습니다. 이 기금은 기업 후원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고객의 활발한 기부 참여로 가능했습니다.

유방암 예방법

사소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주기적인 진료가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유방암의 경우 초기 발견 시 98%의 완치율을 갖습니다.

자가진단
가슴을 정기적으로 자가진단하여 사소한 부분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의사와 상담해보세요.

정기 검진
2-30대의 경우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유방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40대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을 경우 매년 유방촬영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건강 유지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려보세요.
건강 체중을 유지하세요. 과체중은 유방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알코올 섭취량을 줄이세요.

금연하세요.
자주 땀을 흘리며 운동하세요. American Cancer Society는 유방암 예방을 위해 일주일에 5회 이상 신체 운동을 할 것을 권합니다.

아베다와 야와나와 부족

야와나와 부족민들은 아베다의 지원을 통해 공동체로 일하며, 아름다운 붉은 오렌지 빛의 브라질산 우루쿰 씨를 경작합니다.야와나와 부족민들은 아마존 강 상류 부근에 위치한 약 9만 3천 헥타르의 열대우림에서 살고 있습니다.아베다만의 특별한 우루쿰 원료는 브라질 토착민들의 삶과 이어졌습니다. 이들은 아주 오래전 부터 이 오렌지레드색 빛 씨앗을 얼굴과 몸에 칠해 부족의 상징 무늬를 그려왔습니다. 이를 본 아베다 창립자는 많은 영감을 받아 그 이후부터 아베다의 다양한 제품에서 이 원료를 사용해왔고, 야와나와 부족과의 지속적인 상생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야와나와 부족의 역사

야와나와 부족민들은 19세기 후반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당시 고무 재배자들은 야와나와 영토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열대우림에 대규모 고무 농장을 지었고, 이 농장에서 야와나와 부족민들을 강제 노역시켰습니다. 또한, 선교사들은 부족민들에게 개종을 강요하면서 그들의 전통문화와 의식을 억압했습니다. 몇 세대에 걸쳐 야와나와 부족민들은 공동체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만 했고, 그 노력으로 그들만의 오랜 전통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20세기 중반 천연 고무 시장의 하락세로 야와나와 부족민들은 일자리를 위해 그들의 마을을 떠나 도시로 향했습니다.

1984년, 긍정의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선교사들은 Biraci Brazil이라는 이름의 소년을 그들의 전도사로 선택했습니다. 이에 소년은 근교 도시인 Rio Branco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토착민 보호 권리법을 배우고, 토착 문화 보호와 관련된 정부 기관을 알게 되었습니다. Biraci는 마을로 돌아가 야와나와의 권리를 되찾기 위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1987년, Biraci는 부족장으로 선출되었고, 마침내 부족의 독립을 이뤄냈습니다.

한 세기에 걸쳐, 현금 수입 의존도가 증가됨에 따라, 야와나와 사람들은 그들의 터전에서 전통과 문화를 지키기 위해 경제자립의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야와나와와 아베다의 상생관계

아베다와 야와나와의 첫 만남은 이러한 시대적 배경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92년 브라질에서 개최된 국제연합 컨퍼런스에서 Biraci와 아베다 창립자인 호스트는 처음 야와나와를 만나게 됩니다.

우루쿰은 야와나와의 정신과 문화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야와나와 사람들은 이 열매를 사용하여 그들의 얼굴과 몸에 부족을 상징하는 기하학적인 패턴을 그려 그들의 개성을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아베다는 우루쿰의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활용법에 매료되어 야와나와를 아나토 원료의 특별 공급자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열대지방에서 상업적으로 재배된 아나토 열매는 더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었겠지만, 아베다는 야와나와 부족민들의 전통 재배방식을 지지하고, 토착 문화와 오랜 지혜를 보호하기 위해 이들과 협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야생 작물을 제품의 원료로 가공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첫 10년 동안은 우루쿰 소량만 생산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생산, 처리 기술의 개발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기간 동안 야와나와 족의 지도체계에도 변화가 생겼고, 경영학을 공부한 Tashka가 Biraci를 이어 야와나와 족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2000년대에는, Tashka의 지도 아래 다양한 가공 기술이 개발되었고, 야와나와는 우루쿰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2008년, 지도 체계에 분열이 발생하여 현재는 Biraci파와 Tashka파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이익 / 도전 / 관계

야와나와는 아베다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많은 것을 이루어 냈습니다.

• 야와나와의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강화하였습니다. 그들의 토착 언어로 첫 저서가 출간되었고, 그들의 문화를 보여주는 "Yawa"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제작되었습니다.

• 대학 교육비를 지원하고, 지구의 달 기금으로 우물을 만들었으며, 새로운 농작법 개발로 식량안보를 확보하는 등 삶의질이 향상되었습니다.

아베다 역시 야와나와 부족과의 협력 관계에서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 전통적인 공동체와 협업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는 이후에도 아베다 원료 공급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전세계 다양한 토착문화에 대한 지식을 쌓았습니다.

• 야와나와 부족민들의 발전과정을 지켜봤고, 이를 우리의 고객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 그들의 전통과 예술적인 디자인을 아베다 제품과 패키징으로 통합했습니다.

이 관계는 수년간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 야생 작물을 제품의 원료로 가공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첫 10년 동안은 우루쿰 소량만 생산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생산, 처리 기술의 개발이 이루어졌습니다.

•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고 잠재시장으로의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야와나와 부족의 지속가능한 사업 개발을 돕고자 한 본래의 비전은 현실화되지 않았습니다.

• 우루쿰 생산은 지도권 분리로 2008년 중단되었습니다. Tashka파는 새 우루쿰 공급망을 개발하는 Associação Sóciocultural Yawanawa (ASY)로 개편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아베다는 야와나와 산 우루쿰을 공급받을 수 없었고, 다른 공급자로부터 원료를 마련해야 했습니다.

아베다와 야와나와 부족의 관계는 다양한 도전을 직면하면서 점점 더 발전할 수 있었고, 이것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미래를 꿈꾸다

아베다는 ASY의 구성원과 함께 새 우루쿰 공급망 개발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동시에 야와나와 부족민들이 현실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생태계 보호와 열대우림 보존을 위해 그들과 함께 연구하고 있습니다. 아베다는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결과물을 위해 야와나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 아베다가 종이를 구매함으로써 2015년 6월부터 2016년 6월까지 4900명의 제지업자들이 소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이가 진행되지 않은 유방암의 경우 5년 상대 생존율은 98%입니다. 만약 림프선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됐을 경우, 생존율은 경우에 따라 84% 혹은 24%로 떨어집니다. 출처: www.bcrfcure.org/breast-cancer-statis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