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가을, 아베다 글로벌 패셔니스타 대회에서 각국의 대표하는 24명의 아베다 아티스트들이 그 놀라운 실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이 대회는 전세계 아베다 아티스트들의 창의력 넘치는 헤어 스타일링 솜씨를 한 장의 사진으로 표현하는 대회입니다. 2017년에는 일본, 말리에시아, 대만, 태국, 영국, 호주, 터키, 이탈리아, 싱가폴, 그리고 필리핀 대표들이 참가 하였습니다.
각국의 대표 참가자들이 놀라운 기량을 발휘하였지만 2017년 글로벌 패셔니스타의 우승자는 단 한 명입니다. 바로 미국 시카고의 시벨로 살롱에서 참가한 로니 프린스 (Ronnie Price) 입니다.
로니는 이 페이지 상단에 보이는 작품을 통해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바로, 일본 헤어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고 여기에 겨울의 심상을 더해 완성한 작품입니다. "겨울은 떨어지는 눈송이같은 부드러움과 온화함이 될 수도, 살을 에는 혹한과 같은 강렬함이 될 수도 있습니다." 로니는 작품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겨울의 모순적인 요소들을 헤어 스타일과 컬러로 그려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로니 외에 두 명의 아티스트들이 각각 지역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영국 윔블던 지나 콘웨이 아베다 헤어 살롱에서 온, 클리프 스테파누(Kliff Stephanou) 유럽/중동지역 우승자가 되었고, 대만 뉴 타이페이 시티의 유롱리지 살롱 출신의 밍숸챠이(Ming Hsun Tsai) 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이 세 명의 우승자들은 2018년 2월 뉴욕 패션위크의 백 스테이지에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